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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운 행사가 열려 화제다.
문화재청 향교서원 활용화 사업 일환인 ‘오얏꽃향기 향교를 품다’ 글로벌오얏꽃학당 프로그램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마지막주 토요일에 지례향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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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우리문화돋움터가 주관하고 문화재청,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향교가 후원한다.
글로벌학당 첫수업은 지난 30일 지례향교에서 김천대학교에 재학중인 몽골,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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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는 지례향교 박정주 전교와 돋움터 배수향 이사장의 인사 및 상호소개와 프로그램 안내 등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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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에 지례향교 해설 및 김천에 대한 설명을 듣고 3교시에는 한복입기, 큰절하기, 다도체험 등 본격적으로 한국전통예절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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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4교시는 한복인형을 만들며 한복의 고운 선과 절제미 등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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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여학생들은 “주말에 김천에서 할 일없이 지냈는데 흥미로운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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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향 이사장은 “향교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전통공간에서 문화콘텐츠를 재창조하도록 하겠으며 단순한 1회성 체험이 아닌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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