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예술/축제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오얏꽃학당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5/01 13:25 수정 2023.04.24 17:48
김천대 유학생 30명 대상 전통문화 향유 시간 가져

 

지역 유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운 행사가 열려 화제다.

 

문화재청 향교서원 활용화 사업 일환인 ‘오얏꽃향기 향교를 품다’ 글로벌오얏꽃학당 프로그램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마지막주 토요일에 지례향교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문화돋움터가 주관하고 문화재청,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향교가 후원한다.

 

글로벌학당 첫수업은 지난 30일 지례향교에서 김천대학교에 재학중인 몽골,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1교시는 지례향교 박정주 전교와 돋움터 배수향 이사장의 인사 및 상호소개와 프로그램 안내 등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2교시에 지례향교 해설 및 김천에 대한 설명을 듣고 3교시에는 한복입기, 큰절하기, 다도체험 등 본격적으로 한국전통예절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4교시는 한복인형을 만들며 한복의 고운 선과 절제미 등을 체험했다.

 

 

이날 참여학생들은 “주말에 김천에서 할 일없이 지냈는데 흥미로운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수향 이사장은 “향교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전통공간에서 문화콘텐츠를 재창조하도록 하겠으며 단순한 1회성 체험이 아닌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