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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제31회 김천미술협회회원전…문화예술가치 보편화의 장 열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1/03 20:57 수정 2021.11.03 21:00
그림, 서예, 도자기, 조각 등 회원 작품 70여점 전시

 

 


깊어가는 가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보편화시키기 위한 미술전시회가 열려 관람객을 맞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주관 하에 제31회 김천미술협회회원전이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 간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돼 그림, 서예, 도자기, 조각 등 회원들의 개성있는 작품 70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픈행사는 생략하고 방문등록,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도재모 김천미협회장은 “훌륭한 작품들로 참여해주신 회원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협회전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지난 시간을 뒤로하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자연과 예술을 느끼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전시회장을 찾은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미술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주신 도재모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작품들에 담긴 화사함과 따뜻함은 코로나19로 공허함을 느끼는 시민들의 마음을 채워줄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회장을 찾은 최복동 김천예총 회장은 “이번 회원전을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코로나의 힘듦 속에서도 창작의 열정은 그대로 녹아있는 이번 전시회가 김천예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자라나는 꿈나무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소중한 자리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90여명의 회원이 소속된 김천미협은 1991년 6월 19일 창립이래 30여년 간 매해 정기전을 개최해왔다. 이밖에도 향토미술작가전시회, 김천국제아트페스티벌, 한‧일(나나오시)친선미술교류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지역문화예술발전에 앞장서왔다. 2001년 5월에는 한국미술협회 전국지부장세미나, 2004년에는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김천전시를 유치하기도 했다. 또 경상북도미술서예대전, 김천서예공모전, 김천예술제 미술‧서예대회, 포도축제 그림그리기대회, 김천예술장터 가족그림그리기대회, 시민체험 미술한마당(조소‧서예) 등을 개최해 시민들과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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