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동보수정맨션 앞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속도 상향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8/11 18:50 수정 2021.08.11 18:50
지역 주민 크게 반겨


양금동 동보수정맨션 앞 무인단속카메라의 단속 속도가 30㎞에서 50km로 최근 상향되자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이 곳은 보행자들의 불법 무단횡단으로 인한 잦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안전속도 5030 시행으로 기존 50㎞에서 30㎞로 속도를 제한한 곳이다.

 

그러나 속도 하향구간인 황금로(양금폭포~황금그린파크 아파트)를 지나는 차량들이 갑자기 속도가 줄어들자 하루에도 여러 건 과속단속카메라에 적발돼 과태료 통지를 받아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폭증했다.

 

이에 양금동 주민자치협의회와 의논해 무단횡단 방지 펜스를 설치하고 구간 속도를 50㎞로 재 상향해 줄 것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에 지속적으로 건의함으로써 지난달 불합리한 교통안전 시설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했다.

 

박재영 양금동장은 “주민자치협의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준 김천경찰서와 시청 관계부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 해결해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