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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리문화돋움터에서는 문화재청 향교서원 활용화 사업 일환으로 지례향교에 오얏꽃학당을 개설했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목적은 전국의 향교와 서원 등 닫혀있던 문화재의 문을 열어 시민들의 여가문화 확산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있다. 기존의 문화재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마련된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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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례향교에서도 (사)우리문화돋움터 주관 하에 지역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8월을 제외한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오얏꽃학당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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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일인 지난 24일에는 배수향 우리문화돋움터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김영기 김천시 문화홍보실장, 박정주 지례향교 전교, 최경오 지례면 노인회장, 이옥완 교1리 노인회장 등 어르신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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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남명 이사의 ‘재미있는 지례 지명이야기’ 인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이제숙 강사의 민요한마당, 김영식 화가의 ‘나만의 색깔 찾아가기’, 배정희 강사의 체조 등 4교시로 나눠 다양하고 유익한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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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어르신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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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르신은 “마치 유년시절로 돌아가 학교에 나온 기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료하고 우울했는데 오얏꽃학당에서 재미있는 수업과 노래, 그림, 체조 등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배수향 이사장은 “사업취지에 맞게 김천의 소중한 자산인 지례향교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문화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 소중함을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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