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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천의 미래, 조용진이 완성합니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6/05/16 16:12 수정 2026.05.16 16:13
국민의힘 조용진 도의원 후보 “지역은 활기차게, 교육은 확실하게”

 

6·3 지방선거 경상북도의회의원선거 김천시 제3선거구(율곡·아포·농소·남면·개령·감문·어모)에 출마한 국민의힘 조용진 후보는 인터뷰 내내 젊은 패기와 현장 중심의 의정 철학을 강조했다.

 

“말보다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그의 말에는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자신감과 책임감이 묻어났다. 제12대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그는 교육, 생활 인프라, 균형발전을 중심으로 김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 후보가 가장 먼저 강조한 분야는 ‘교육’이다. 그는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김천을 만들고 싶다”며 교육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아포읍에 추진 중인 경상북도교육청 김천도서관 사업에 대해 “약 25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라 영어와 음악 특화 기능을 갖춘 문화복합공간”이라며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청 도서관이 없었던 김천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포읍에는 도서관과 함께 농어촌 특별전형 고등학교 설립도 추진해 교육 중심의 신주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율곡동의 정주 여건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청년들이 김천에 정착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으려면 의료 인프라도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주야간과 휴일에도 진료 가능한 어린이 전문 의료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 교육도시 기반을 만드는 것이 재선 도전의 중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생활밀착형 현안 해결 의지도 분명히 했다. 조 후보는 혁신도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체육시설과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남면 일원에 추진 중인 학교복합시설 건립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율곡동 주민들이 수영장과 목욕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먼 거리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약 180억 원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이 조성되면 학생들은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시민들은 체육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안전 문제 해결 의지도 강하게 드러냈다. 농소면 입석리 일대의 협소한 도로 문제와 관련해 그는 “대형 차량 통행 때마다 주민들이 위험을 호소하고 있다”며 “약 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만큼 우회도로를 조기에 완공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농촌지역 발전 전략 역시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다. 조 후보는 “농촌은 단순히 낙후된 공간이 아니라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삶의 터전”이라며 균형발전 의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감문면 광덕저수지 생태탐방로 조성, 어모면 산업단지 연계 도로망 확충, 감문·개령면 승마장 및 목욕탕 등 주민편의시설 유치, 남면 폐교부지 활용 방안 마련 등 지역별 맞춤형 사업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김천 어느 지역도, 어느 계층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의정활동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젊음과 경험의 조화’를 꼽았다.

 

그는 “저는 김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천의 아들”이라며 “그동안 ‘베스트 도의원’이라는 과분한 평가도 받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이미 시작된 김천의 기분 좋은 변화를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조용진은 다르다’는 평가를 반드시 결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터뷰 내내 조 후보가 반복해 언급한 단어는 ‘추진’과 ‘확보’였다. 단순한 구호에 머무르기보다 사업 위치와 예산 규모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모습에서 현안 해결 중심의 실무형 정치인이라는 인상을 남겼다. 김천의 미래 변화를 위한 그의 행보가 유권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조용진 후보는 동부초·석천중·김천고를 졸업한 지역 출신 정치인으로, 현재 제12대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위원, 김천당협 청년위원장, 중앙당 홍보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또 송설총동창회 기별축구대회장을 역임했고 김천석천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맡아 교육 현장과의 소통에도 힘써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과 출입기자단 선정 ‘2024 베스트 경북도의원’ 등을 수상하며 의정활동 성과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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