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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평통 김천시협의회, 지품천중 학생들과 평화‧통일현장 체험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5/22 19:43 수정 2025.05.22 19:44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왜관전적기념관 찾아 평화의 소중함 되새겨

 

김천지역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김천 지품천중학교 학생 70여 명과 교사 및 평통 자문위원들이 2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왜관 전적기념관을 찾아 ‘청소년 평화·통일공감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심어주고,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기념관에서 전시 해설, 기념비 참배, 영상 시청을 비롯해 체험관 및 전망대 관람을 통해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념관 내 VR 체험, 테마공원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허영배 교장을 비롯한 교사 10명이 동행해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적 효과를 높였으며, 민주평통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에서도 마숙자 교육협력분과위원장, 진신희 자문위원, 이지응 간사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견학을 넘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평화통일을 위한 실천적 가치와 미래지향적 시야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에 뜻깊은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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