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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김천 지품천중학교 학생 70여 명과 교사 및 평통 자문위원들이 2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왜관 전적기념관을 찾아 ‘청소년 평화·통일공감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심어주고,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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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생들은 기념관에서 전시 해설, 기념비 참배, 영상 시청을 비롯해 체험관 및 전망대 관람을 통해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념관 내 VR 체험, 테마공원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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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학습에는 허영배 교장을 비롯한 교사 10명이 동행해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적 효과를 높였으며, 민주평통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에서도 마숙자 교육협력분과위원장, 진신희 자문위원, 이지응 간사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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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견학을 넘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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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평화통일을 위한 실천적 가치와 미래지향적 시야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에 뜻깊은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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