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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아이돌보미 집담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5/21 14:57 수정 2025.05.21 14:57
아동학대 예방과 업무소진 방지 위한 교육 실시…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김천시 더푸름 아이돌봄지원센터(센터장 박성대) 아이돌봄지원사업팀은 지난 5월 12일,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아이돌보미 19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업무소진(번아웃) 방지를 위한 특별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이돌보미들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아이돌보미의 기본 소양을 높이고, 돌봄 이용자와 제공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특히,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아이돌보미들의 어려움과 사례를 함께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천시 아이돌봄지원사업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생후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 등 돌봄 장소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은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이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김천시 더푸름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 431-5470 / 5475, 010-9958-5475)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 후,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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