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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꾸러기가족봉사단(대표 이혜미)의 5월 정기 활동이 지난 11일 김천공단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활동은 김천지역 내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내고 있는 김천공단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환경 정화 활동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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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앞에 모인 숲꾸러기 회원들은 두 팀으로 나눠 김천공단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웠다. 특히, 버려진 담배꽁초가 해양 및 토양 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환경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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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에 참여한 어린이 회원들은 “버려진 담배꽁초가 생각보다 훨씬 많았다”, “담배꽁초가 플라스틱 필터로 되어 있어 분해되지 않고 미세플라스틱으로 남아 환경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배워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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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식으로는 꼬마김밥이 제공됐으며, 참가자들은 개인 텀블러와 간식 도시락통을 지참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도 앞장섰다. 활동 가방에는 활동노트, 필기구, 개인 물품, 돗자리, 집게, 장갑, 청소 도구 등을 준비해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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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대표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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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적 교육을 제공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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