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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도예가 도재모씨, 김천미협 제11대 지부장 선출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1/16 20:05 수정 2021.01.16 20:54
“회원화합과 예산확충으로 알찬 협회 만들 것”

신임 도재모 지부장
제11대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장에 도재모 씨가 선출돼 오태석·김계영 부회장과 함께 앞으로 3년 간 김천미협을 이끌어간다.

 

이번 미협 김천지부장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우천냉면 주차장에서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원 투표 결과 재선에 도전한 엄태진 후보를 누르고 도재모 후보가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도재모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공약으로 △미술기획사업으로 회원 일자리 창출 △관공서, 공공기관에 작은 갤러리 활성화 △미술축제 추진 △회원화합 및 교류의 재편성 △미술인의 날 제정 및 김천미술사 발간 △미술공모전 개최 △미술 인재발굴 및 양성과 장학사업 등 6개 사업의 추진을 약속했다.

 

도재모 당선자는 “부족한 저를 지부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활기찬 에너지로 김천미협을 재정비하고 회원화합과 예산확충 등 공약이행에 총력을 기울여 더욱 알찬 협회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왼쪽부터 김계영 부회장, 도재모 지부장, 오태석 부회장

 

도재모 당선자는 대구가톨릭대 대학원 공예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개인전 11회, 초대전 및 단체전 200여회의 경력이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 심사위원 및 초대작가, 경상북도미술대전 운영, 심사위원 및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전통도자분과 부위원장, 경상북도미술협회 공예분과 위원장을 역임했다.

수상경력으로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경상북도미술대전 최우수상·대상, 대한민국 전통공예대전 최우수상·대상 등 다수.

현재 대항면에서 단산도예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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