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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최복동 예총지회장, 무투표 3선 연임 성공 ˝마지막 각오로 지역예술 발전위해 헌신할 것˝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2/22 22:43 수정 2025.02.22 22:50
김병재 수석부지회장, 도재모‧임열 부지회장, 육준희‧한유경 감사 선임
최환철 사무국장 17년 보직 내려놔…새자리엔 이동형 국장


한국예총 김천지회(이하 김천예총) 최복동(72세) 현 지회장이 제11대 회장선거에 단일 출마해 무투표 당선되며 3선 연임에 성공했다.

 


김천예총은 22일 오후 5시 30분 김천예술인회관(황악예술체험촌 내)에서 예총 산하 7개 지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임원을 선출했다.

 


임시 의장인 박병하 수석부회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앞서 김천예총 내규에 의해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단일 출마로 무투표 당선을 결정한 최복동 현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3선 연임에 성공해 앞으로 4년의 임기로 김천예총을 이끌 최 지회장은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로 말문을 연 뒤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지역예술인과 예술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예총이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최 지회장은 조마면 출신으로 구미대학 방송코디네이션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김천지부를 창립해 제 2대부터 5대까지 이끌어온 예술인으로 2017년 제9대 김천예총 지회장에 당선돼 지난 8년간 지회 발전을 이끌어왔다. 그동안 예총예술문화공로상,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상,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대상(문체부장관상), 자랑스러운도민상, 경상북도지사상, 일잘하는협회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이사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택 김천시문화홍보실장은 최 지회장의 3선 연임 성공을 축하하며 올해 김천에서 열릴 경북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수석부지회장에 김병재 음악협회장, 부지회장에 도재모 미협회장과 임열 연극협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감사로는 육준희 국악협회 사무국장과 한유경 미협 사무국장을 선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17여년간 예총의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김천예술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최환철 사무국장이 보직을 내려놓으며 마지막 소회를 밝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전 김천시 국장 출신의 이동형 차기 사무국장이 지회 임원들에게 인사하며 새로운 자리에 임하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최복동 예총회장을 필두로 구성된 제11대 회장단과 이동형 사무국장이 각 지부와 함께 앞으로 김천예총 발전을 견인할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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