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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김천지회(이하 김천예총) 최복동(72세) 현 지회장이 제11대 회장선거에 단일 출마해 무투표 당선되며 3선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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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예총은 22일 오후 5시 30분 김천예술인회관(황악예술체험촌 내)에서 예총 산하 7개 지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임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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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의장인 박병하 수석부회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앞서 김천예총 내규에 의해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단일 출마로 무투표 당선을 결정한 최복동 현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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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연임에 성공해 앞으로 4년의 임기로 김천예총을 이끌 최 지회장은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로 말문을 연 뒤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지역예술인과 예술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예총이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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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지회장은 조마면 출신으로 구미대학 방송코디네이션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김천지부를 창립해 제 2대부터 5대까지 이끌어온 예술인으로 2017년 제9대 김천예총 지회장에 당선돼 지난 8년간 지회 발전을 이끌어왔다. 그동안 예총예술문화공로상,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상,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대상(문체부장관상), 자랑스러운도민상, 경상북도지사상, 일잘하는협회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이사장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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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택 김천시문화홍보실장은 최 지회장의 3선 연임 성공을 축하하며 올해 김천에서 열릴 경북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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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에서는 수석부지회장에 김병재 음악협회장, 부지회장에 도재모 미협회장과 임열 연극협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감사로는 육준희 국악협회 사무국장과 한유경 미협 사무국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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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자리에서 17여년간 예총의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김천예술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최환철 사무국장이 보직을 내려놓으며 마지막 소회를 밝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전 김천시 국장 출신의 이동형 차기 사무국장이 지회 임원들에게 인사하며 새로운 자리에 임하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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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동 예총회장을 필두로 구성된 제11대 회장단과 이동형 사무국장이 각 지부와 함께 앞으로 김천예총 발전을 견인할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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