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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아포읍에 쏟아지는 뜨거운 성금 릴레이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12/27 15:58 수정 2024.12.27 15:58
사랑의 성금·현물 2,500여만 원 접수


김천시 아포읍(읍장 김세종)은 연말을 맞아 소외 받는 이웃 주민들을 위한 온정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일 성금모금 접수 후 아포 지역의 각 단체, 종교계, 마을, 개인 등 많은 이들이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단체, 종교계, 마을 등 자발적인 기탁 물결은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금 접수 기간이 중반을 향해가는데 성금과 현물이 약 2,500만 원 상당 접수됐다. 이는 2024년 성금 모금실적(1,360만 원)과 비교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액수이다.

 

아포읍의 단체 관계자는 “을사년 새해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아포읍 주민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온도가 계속 뻗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세종 아포읍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의 따뜻한 후원이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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