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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지난 8일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 1991년 소방법을 개정하면서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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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김천시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우청 도의원, 김충섭 시장, 이승우 시의회 부의장, 김동열 소방행정자문단장 및 소방유관기관 관계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표창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소방의 날 행사에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과 대민봉사 활동에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 33명을 표창했다. 또한 9월 16일 모 타이어 가게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한 유공자에게 이우청 도의원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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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각종 재난·재해 사고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자문단, 유관기관에 대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