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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니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다’ 제1회 경북시니어모델선발대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10/24 18:57 수정 2024.10.25 22:23
예선 거친 120명 참가자 건강과 아름다움 뽐내…하군자(58세, 대구)씨 개인전 ‘대상’
최우수상 임숙희(57세, 부산)씨, 우수상 박정화(50세, 부산)씨
단체전 대상 ‘금오산꾀꼬리(구미)’ 최우수상 ‘퍼펙트샤인(김천)’ 우수상 ‘경운대 우아미(구미)’


시니어 세대의 밝고 활기찬 삶을 위해 열린 제1회 경북시니어모델선발대회에서 하군자(58세, 대구)씨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천시 주최, 김천시니어모델협회 주관, 경상북도 후원 아래 제1회 경북시니어모델선발대회가 24일 오후 1시 김천탑웨딩에서 개최됐다.

 


45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에서 개인전 140명, 단체전 6개팀(50명)이 신청해, 지난 18일 예선을 거쳐 이날 개인전 70명과 단체전 6개팀이 경합을 벌였다.

   

 

단체전은 팀의 개성미와 팀원의 조화, 워킹스타일과 자세 및 균형, 의상과 장식물의 독창성과 소화능력, 청중 반응을 위주로 심사했다.

 

대상 수상자 하군자씨의 런웨이 워킹

한복과 레트로 의상, 드레스 등으로 진행된 개인전은 자신감과 워킹스타일 및 균형, 의상 선택과 소화 능력, 포즈와 창의성, 청중 반응에 중점을 두고 심사가 진행됐다.

 

 

70명 개인전 참가자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마음껏 펼친 이날 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은 하군자(58세, 대구)씨가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은 임숙희(57세, 부산)씨, 우수상은 박정화(50세, 부산)씨가 차지했으며 이밖에 포토제닉상은 김부광(57세, 포항)씨, 베스트드레서는 홍순임(49세, 구미)씨, 인기상은 손복득(56세, 김천)씨가 각각 수상했다.

 


단체전 대상은 '금오산꾀꼬리(구미)'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퍼펙트샤인(김천)', 우수상은 '경운대 우아미(구미)'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소프라노 정선경과 앙상블 하르모니아의 오프닝무대를 시작으로 김서업 협회장의 개회사, 한복디자이너 이남옥 심사위원장의 심사위원 소개 및 심사기준 안내, 한복갈라쇼 축하무대, 단체전, 모델라인레드퀸즈의 초청패션쇼, 개인전, 내빈 입장 및 축사, 드레스갈라쇼 축하공연, 시상식 및 폐회 순으로 3부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내빈으로 참석한 김충섭 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 이우청 도의원, 우지연 시의원, 최한동 시체육회장, 이부화 시노인회장 등이 나비넥타이를 매고 런웨이로 입장하며 모델 포즈를 취해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제1회 경상북도 시니어모델대회를 통해 시니어세대들이 활력있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잠재력을 깨우며 자신만의 삶을 당당히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영민 시의회 의장은 “대회 참가자들의 나이를 잊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자신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계속 영위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청 도의원은 “시니어 세대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응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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