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상기후산업대전’이 오는 9월 4일~6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기상기후산업대전’은 기상청에서 직접 주최하는 유일한 기상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전시회, 기후공시를 주제로 한 특별 컨퍼런스, 산업 유관기관의 세미나와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약 30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는‘관측/계측 전시관’과‘기상 융합산업관’ 두 개의 전시관으로 나눠 국내 최첨단 기술과 제품을 다룰 예정이다.
‘기상 융합산업관’에서는 기상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전시한다.
참가기업으로는 △월드텍(도로기상정보서비스 플랫폼) △네이처아이티(위성영상 기반 터널 입출구 노면 온도 예측 및 도로 살얼음 위험관리 플랫폼) △블락스톤(스마트 IoT 클린쿨링 시스템) 등이 있다.
‘관측/계측 전시관’에서는 기상정보 관측 및 계측을 위한 우수한 장비들이 전시된다.
참가기업으로는 △이큐에어랩(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 △라디오존데 센서 보호장치) △쏠단(에디공 분산 시스템) 등이 있다. 관측/계측 전시관은 해양, 대기, 실내공기, 풍향·풍속 등 여러 기상정보를 관측하기 위한 장비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주)씨텍에서는 해양 기상 관측을 위한 대형 관측부이가 실물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컨퍼런스 ‘기상과 기후변화’에서는 최근의 세계적인 이슈인 ‘기후공 시’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유럽과 미국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 를 의무화하며, 기후정보를 포함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데이터를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기후공시’를 다방면으로 추진 중이다.
‘기상과 기후변화’ 컨퍼런스는 기후공시와 관련해 이한상 한국회계기준 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관련 전문가의 주제발표, 정·산·학·연 분야 패널 토론 등 국내 기후공시를 대응하기 위한 전문 컨퍼런스로 개최된다. 이외에도 ‘2024 기상기후산업대전’은 산업 유관 세미나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기상 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개최되어 기상산업 기업의 성과를 지원하며, 총 8개의 부대행사가 열려 관계자의 방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외 바이어·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기상·기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사전등록 시 누구나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며, 참가기업 및 전시 품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024 기상기후산업대전’ 공식 홈페이지 (https://www.kcmi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