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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직원과 가족 간 소통 위한 워크샵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8/19 17:15 수정 2024.08.19 17:17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보천)에서는 16~17일 1박2일간 직원 및 직원가족 총 15명을 초청해 소통과 격려를 위한 가족워크샵을 운영했다.

 

지난해 1회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숙소 배치, 힐링 및 자유시간에 대한 의견 등을 토대로 올해는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김천 부항댐 근처에서 숙박 및 식사, 다양한 일정을 진행했다.

 


각지에서 모인 직원 가족들은 저녁메뉴로 지례흙돼지를 먹은 뒤 주변의 멋진 자연경관을 함께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항댐생태휴양펜션으로 이동한 가족들은 단합대회 및 간담회로 소통의 장을 펼쳤다. 또 센터에서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서로를 알아가고 자연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직원가족워크샵의 하이라이트인 짚라인, 물문화관, 부항댐산책 및 체험은 다음날인 17일 오전에 진행됐다. 특히 짚라인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식사 후 카페에서 평가회를 진행하며 워크샵을 마무리했다.

 

A직원의 부모는 "내년에도 모두 만났으면 좋겠고 모든 일정이 만족스러웠고 그중 특히 ‘짚라인 최고!’"라고 외쳤다. 또한 "직원가족 워크샵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음을 느끼며 내년에는 문경, 모노레일 체험을 하고 싶다"고 했다.

 


B직원의 부모는 "더운 날씨에 준비하고 계획하신 재단과 센터에 감사하다"고 표하고 "힐링되는 1박2일이었으며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했다.

 


C직원의 부모 및 가족은 "직원가족 분위기가 아주 좋았고 직원 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해서 더욱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고 "내년에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이 대단한 직업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직원 및 가족들이 서로 힘을 합쳐 보람되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해 늘 감사하다"고 했다.

 


D직원의 가족은 재단 및 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주변 경치와 다양한 음식들이나 각 숙소에 챙겨주신 조식 등 모든 것에 세심하게 신경써 주셔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음에는 이번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도 모두 함께 할 수 있었으면 더욱 좋을듯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종사자가족워크샵은 소규모사회복지시설에서 힘들게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한편 그동안 일하느라 가족들에게 소홀했던 보상의 시간이 됐다. 

 


직지사복지재단에서는 직원 가족지원사업을 매년 진행해 달라는 가족들의 의견에 긍정적인 검토를 하며 직원 간, 가족간의 소통을 강조하고 가족워크샵을 계속 이어갈 뜻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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