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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평화·황금시장 5일장 임시 휴장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0/12/24 16:39 수정 2020.12.24 16:39
김천시, 연말연시 방역강화 대책에 발맞춘 선제적 대응

 

김천시는 2020년 연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발맞춰 평화·황금시장의 5일장(노점상) 운영을 25일장부터 코로나19 상황 진정시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은 최근 집단감염 발생 상황 및 성탄절·연말연시의 특성을 고려해 고위험시설(요양정신병원, 종교시설 등)과 모임·파티 및 관광·여행 등에 대해 전국적으로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김천시에서는 11월 19일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 내 감염 상황, 전통시장의 주 이용고객이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이라는 점, 5일장 개장 시외지 노점상이 많은 점 등을 고려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의 연장선으로 전통시장 5일장(노점상)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던 것 같다.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5일장(노점상) 휴장을 결정해준 평화·황금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우리시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지난 2월부터 전통시장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및 마스크 등 예방 물품을 배부해 왔으며 장날 전후 시장 내 방역 활동 및 마스크 착용 계도 활동에도 철저를 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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