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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윤애)은 지난 14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민)에서 나눔밥상 봉사를 했다.
나눔밥상은 복지관 이용자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날로 이날 김천신협은 말복을 맞이해 이용자들의 영양식을 제공하고자 시원한 냉면과 수박, 푸짐한 수육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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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협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복지관에 월 1회 나눔밥상을 통해 후원과 조리·배식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나눔밥상 봉사 100회를 넘어 어느덧 150여회의 봉사를 바라보고 있다. 또한 김천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 및 물품 기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김장김치와 연탄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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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밥상 소식에 집단급식소는 빈좌석을 찾을수 없을 정도로 금세 사람들로 가득찼다. 이용자들은 김천신협 봉사단에서 준비한 맛있는 냉면과 수육을 먹으며, 마지막 말복 더위를 날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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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밥상을 통해 식사를 한 이용자 김OO씨는 “매달 한번씩 맛있는 식사를 무료로 할 수 있어 좋았고, 말복 나눔밥상을 통해 제대로 원기충전을 한거같다”며 만족해하였다. 또한 김천신협 봉사단 관계자는 “음식을 준비할 땐 주방의 열기로 힘들었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는 말 한마디에 피곤함이 사라지는 것 같다. 복지관 이용자들이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