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김천시지부(회장 박영희)는 피서지이동문고가 한창인 지난 4일 강변공워에서 독서퀴즈대회 ‘우리는 문화국민,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열었다.

이번 독서퀴즈대회는 새마을문고중앙회(회장 김종철)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5개 시도에 각 200만원을 지원해 지역 어린이들의 책 읽는 습관형성 및 독서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새마을문고김천시지부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처음으로 독서퀴즈대회를 열게 됐다.

현재 새마을문고김천시지부는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강변공원에서 피서지 이동문고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독서퀴즈대회도 피서지이동문고와 병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관련 프로그램으로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날 독서퀴즈대회에는 60여명이 참여해 마지막 문제까지 다 맞춰도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대다한 열정을 보여줬다.

대회 1위는 아천능치분교 6학년 모태현 학생이 차지했으며 2위는 금릉초 6학년 김나현 학생, 3위는 운곡초 4학년 문재엽 학생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문고중앙회 김종철 회장, 김천시새마을회 문상연 회장, 새마을문고경상북도지부 김성환 회장, 새마을문고김천시지부 박영희 회장이 함께 자리했으며 문고김천시지부 회원님이 앞장서 행사 진행을 도와 참여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박영희 문고시지부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와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사업이나 행사가 있다면 솔선수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