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지난 26일 대학본관 세미나실에서 세계 23개국의 32개 교육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가 주관하는 2024년 부산 월드캠프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교육 기관들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학술 및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MOU를 체결한 국가 및 교육 기관은 통가 국립대, 시에라리온 국립대를 비롯해 다수의 국공립과 사립대가 협약을 체결했으며, 독일의 호헤 란데스슐레고를 비롯한 다수의 고등학교가 협약에 동참했으며 유럽과 아프리카 그리고 남미와 아시아, 오세아니아 대륙 등 다양한 대륙의 교육기관에서 김천대와의 교류를 신청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천대와 협약 교육기관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학술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을 통해 국제적인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김천대는 글로벌 교육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대 윤옥현 총장은 "신임 이사장이신 박옥수 목사님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행사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과 교수진이 더욱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학술적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문적 발전은 물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하고 "이번 협약식이 교육 분야의 국제적 협력 증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김천대의 지속적인 발전과 글로벌 교육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