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숲꾸러기가족봉사단, 이번 숲가족 파워는 평화동에서!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7/23 11:18 수정 2024.07.23 11:19
시립도서관에서 신한은행까지 구석구석 줍깅
환경교육 통해 블루카본 알아보기


지구를 지키는 숲가족 파워, 숲꾸러기가족봉사단(대표 이혜미)의 7월 환경정화 활동은 평화동에서 펼쳐졌다.

 


숲꾸러기봉사단 단원들은 14일 오전 9시 평화동 시립도서관 정자에 집결, 세 구역으로 나눠 줍깅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2시간에 걸쳐 시립도서관에서 신한은행까지 구석구석을 살피며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었다. 

 


또 환경교육을 통해 블루카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블루카본은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 육상생태계보다 약 50배 탄소흡수가 빠르며 수천년동안 저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봉사 참여 학생들은 해초류, 맹그로브숲, 갯벌이 블루카본에 해당한다는 사실도 알게됐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쉽지만 줍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힘들다는 걸 느꼈고 지구의 미래를 위해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해야겠다”며 “블루카본이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분리수거를 잘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