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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덕면에 전국최초 국립 반려견 전용 산림휴양시설 개장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6/25 18:01 수정 2024.06.27 09:41
김천숲속야영장 내달부터 본격 운영
송언석 의원 “ 김천의 아름다운 산림이 입소문 타면 대한민국 대표 캠핑 명소로 자리 잡을 것”

 

전국최초 국립 반려견 전용 산림휴양시설인 김천숲속야영장이 25일 개장식을 갖고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총 25억원의 국비가 투입된 국립 김천숲속야영장은 오토캠핑장 11면, 백패킹 4면, 화장실 및 샤워실과 취수대를 갖춘 캠핑센터 1동, 안내센터 1동, 임산물판매장 1동, 반려견 운동장 및 산책로 등 캠핑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이 조성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송언석 김천시 국회의원, 남성현 산림청장,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의장, 조용진 경상북도의원,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이정률 도 정무실장,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장, 이도희 김천시산림조합장, 신동우 한국애견연맹 김천지부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해 국립 김천 숲속야영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송언석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립 김천 숲속야영장으로 야영객들이 찾아와 김천의 아름다운 산림을 체험한다면, 입소문을 타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캠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현재 추진 중인 ‘국립 김천 숲체원 조성사업’과 ‘김산현 청사 복원사업’까지 완성된다면, 김천은 사람이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타 지역에서 운영 중인 국립 화천 숲속야영장의 지난해 월평균 이용객 수는 3,200여명에 달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캠핑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캠핑이용자 1인당 지출비용(2022년 기준)은 10만 9,000원이다. 이를 통해 김천 숲속야영장이 본격 운영되면 주변 지역 소비 증진과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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