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민주평통,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6/17 10:43 수정 2024.06.17 13:38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 통해 안정된 사회 정착 지원 약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는 탈북민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김천시새마을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이웃사촌 멘토멘티결연식을 갖고 유현주 탈북강사의 특별강연 후 통일메아리악단의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식당으로 이동해 서로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멘토는 곽종하 김동완 마숙자 정해선 조점순 최진영 등 6명의 자문위원이 나서 앞으로 협의회 차원에서 탈북민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 멘토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채널A 예능프로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한 탈북강사 유현주 강사의 특별강연을 통해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탈북민으로 구성된 통일메아리 악단의 공연으로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은 "언어나 문화 등의 미묘한 차이로 인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의 도움으로 빠르고 안정된 정착이 이뤄지길 바라며 늘 도움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하준호 수석부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발판이 되고 나아가 ‘우리 안의 통일’을 만들어나가고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된 한반도를 위해 한마음으로 앞장서는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상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