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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미숙 김천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 경북 최초 소방청 명문가패(名文家牌) 수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5/01 16:37 수정 2024.05.01 16:50
부부와 아들 총 3명 활동으로 선정..,.대를 잇는 의용소방대원 가족에게 수여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 이미숙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이 지난 19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열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 최초로 소방청 명문가패(名文家牌)를 수상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역사를 기념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1년에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부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란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의용소방대의 활동 소개 및 유공자 표창 전수 등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명문가패를 수상한 이미숙 여성연합회장은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명문가패를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문가패는 소방청에서 대를 잇는 의용소방대원 가족을 선정․수여하는 패로 이미숙 여성연합회장과 남편(지례남성의용소방대 보급반장 이종윤), 아들(조마남성의용소방대 대원 이희원)이 의용소방대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북 지역에서는 최초로 이 패를 수상하게 됐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명문가패를 수상하신 이미숙 여성연합회장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뜨거운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대원들의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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