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유아교육학과 졸업반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유치원 현장에서의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적용 사례 특강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수칙을 준수해 발열 체크 및 철저한 방역 아래 열린 이번 특강은 김천유치원 백기숙 교사를 초청해 현장 교사로 취업할 4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안혜진 학생은 “막연하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개정 중점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됐으며 현장에서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교육받아 예비교사로서의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했다.

유아교육과 고윤희 학과장은 “이번 연수는 일회성에 그치는 연수가 아니라 현장과 연계해 학생들의 현장적응력을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4학년 학생들은 특강과 연계해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볼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적응력이 보다 높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천대 유아교육과는 서비스러닝, 현장연계 실습, 유-초 연계 실습, 지역 유관기관(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연계 실습 등 타 대학 유아교육과와 차별되는 맞춤형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