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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 |
송 의원은 26일 수험생들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통해 “두 딸의 수험생활을 지켜본 부모로서 하루하루를 꿋꿋하게 이겨낸 우리 수험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스스로를 믿고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한다면 여러분이 가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송 의원은 수험생 학부모에게도 “수험생 곁을 묵묵히 지키며 뒷바라지에 애쓰신 부모님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고 “행여나 코로나로 자녀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까 노심초사하며 집에서까지 마스크를 벗지 못했다는 한 부모님의 말씀에 가슴이 먹먹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최상의 컨디션이 최고의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다”며 충분한 수면 등 몸관리를 당부한 송 의원은 “수능은 끝이 아니라 성인이 되어가는 시작점”이라 강조하고 “지금까지 노력해온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어떠한 목표라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송언석 의원이 수험생들에게 보내는 격려문 전문이다.
수험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회의원 송언석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남은 시간도 해왔던 대로 최선을 다해 주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두 딸의 수험생활을 지켜본 부모로서 하루하루를 꿋꿋하게 이겨낸 우리 수험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인동초(忍冬草)는 추운 겨울에도 시들지 않고 추위를 견디며 따뜻한 봄에 꽃을 피웁니다. 치열하게 보낸 시간만큼 수험생 여러분들의 실력도 일취월장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믿고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한다면 여러분이 가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험생 곁을 묵묵히 지키며 뒷바라지에 애쓰신 부모님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행여나 코로나로 자녀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까 노심초사하며 집에서까지 마스크를 벗지 못했다는 한 부모님의 말씀에 가슴이 먹먹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약 50만명의 수험생이 전국 1,300여개의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다고 합니다. 2021학년도 수능 유의사항을 보니 수험생들은 수능 전날 열리는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고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도착해야 합니다. 또한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들은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과거시험에 늦지 않기 위해 몇 달 전부터 수백리 한양길을 나섰고, 장시간 시험을 치르기 위해 몸관리에도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수험생 여러분들도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아침에는 시험장에 늦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최상의 컨디션이 최고의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믿습니다.
2020년 한 해 코로나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자리에 최선을 다해온 수험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수능은 끝이 아니라 성인이 되어가는 시작점입니다. 지금까지 노력해온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어떠한 목표라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국회의원 송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