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3 전국 어린이 태권왕 대회를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과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2일 품새 대회를 시작으로 26일 겨루기 단체전 결승까지 5일간 2,500여 명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학부모를 포함해 6,000여 명이 김천시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저학년부(초등1~2학년), 중학년부(초등3~4학년), 고학년부(초등5~6학년)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자유 품새로 이뤄지는 품새 대회와 개인별, 단체별 토너먼트로 이뤄지는 겨루기대회 2부문으로 진행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 어린이 태권도인의 큰 축제이자 유망주 발굴의 산실로서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의 태권도를 향한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좋은 환경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