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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충남 태안시에 소재한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에서 2023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며 한서대학교, 항공대학교 등이 후원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올림피아드 대회는 국내 UAM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차세대 항공분야 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대학생이 손수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경연의 장으로 펼쳐진다. 올해는 교통서비스·전파환경분석 부문이 추가돼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종목은 UAM 운영 시 필요로 하는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교통서비스, △전파환경분석 총 5개 부문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올림피아드 홈페이지(www.KSDUO.or.kr)를 통해 부문별로 접수받고 있다.
각 부문 최종 수상작 총 5팀(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베스트혁신상 1점)을 선정해 최우수상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과 상금(기체창작 부문 500만원, 그 외 4개 부문 300만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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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창작 부문(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은 임무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UAM 설계·제작과 비행능력을 평가하며 사전심사를 거쳐 최대 10개팀을 선별하여 제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간정보 부문(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은 UAM서비스 및 버티포트 입지선정에 대한 공간정보(GIS)분석 수행결과를 평가한다.
버티포트 부문(한국공항공사 주관)은 지역 맞춤형 UAM 서비스 모델 및 버티포트에 대한 설계 아이디어를 평가한다.
교통서비스 부문(한국교통연구원 주관)은 UAM 활용 서비스 아이디어 제시, 기존 교통체계와 연계한 통합 모빌리티 운영방안에 대해서 평가한다.
전파환경분석 부문(한국전파진흥협회 주관)은 UAM 운용을 위한 전파환경분석 방안 제시, 전파환경분석 결과 모니터링 방안에 관한 내용을 평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올림피아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에는 국민 모두가 시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UAM 기술저변 확산과 차세대 미래 항공교통 인재육성 등 지속 발전하는 UAM관련 산업지원을 통해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많은 대학(원)생들이 참여하여 미래성장산업의 중추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하며 “두 번째 개최되는 올해 대회를 통해 부문을 다양화하고 대회의 확장 및 정례화를 통한 UAM 선도국가로서의 역할수행을 기대하며 미래 UAM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원)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