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취업경력지원센터는 재학생들의 취업 동기부여 확대 및 취업노하우 전수를 위해 GCH리더스 멘토링 특강 1차를 지난 13일 대학 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열었다.

CGH 리더스 멘토링 설계, 직장생활 이야기를 통해 취업 목표 설정 및 취업 마인드 고취를 위한 특강으로 현재 서울 아산병원에 재직 중인 졸업 선배 특강으로 마련됐다.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 중인 경북보건대 졸업생 이은선 간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알찬 대학 생활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재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이은선 간호사는 현재 경험담을 후배들에게 조언하며 “목표병원 리스트를 반드시 만들고 준비하며, 영어 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 간호사는 “코로나 상황 이후 실습 등 많은 학습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불안하겠지만 이 상황들은 모두에게 같이 주어진 현상이며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현재 대학 생활을 하며 취업 성공을 위해 준비할 것”을 조언했다.

특히 후배들에게 대학병원 현장에 대해 안내하며 “큰 병원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도 하지만 많은 현장 경험을 통해 임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현직에 있는 선배들을 통해 우리 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후배들도 열심히 노력한다면 어려운 취업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멘토링 특강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하고 계신 선배님을 통해 학업성적 관리부터 취업 후 이야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는 의견과 "서울 아산병원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그 병원에 대한 실질적인 얘기를 들을 수 있게 되어 좋았다. 병원 견학이나 관리형 자습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좋겠고, 선배님의 동기부여를 통해 앞으로의 취업 준비를 함에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며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