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12일 신음동 일대에서 시민과 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합동 아웃리치는 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청이 함께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활동을 말하며 연간 6회 정도 진행한다.

관계자 14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리플렛 및 홍보 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과 사업을 안내하고 위기청소년과 시민들이 편리하게 기관을 이용하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높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해 상담, 검정고시, 건강검진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자기 계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문의는 꿈드림(054-434-139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