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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김천시의 대표적인 봄꽃 행사인 제9회 직지천 벚꽃길 걷기 및 식물 나눠주기 행사가 31일 오후 7시 조각공원 앞 둔치에서 열린다.
시는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이달 2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조각공원부터 강변공원 2.1km 구간과 교동 연화지에 야간경관 조명을 점등해 환상적인 벚꽃 야경을 제공한다. 제9회 직지천 벚꽃길 걷기 및 식물 나눠주기 행사는 31일 오후 7시 조각공원 앞 둔치에서 교동교까지 직지천 벚꽃길 걷기 행사를 진행 후 식목일을 기념해 공기정화식물 자금우(천냥금) 화분 3,000여 본을 벚꽃길 걷기 참석자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행사 전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 및 김천 愛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결핵, 진드기 매개 감염병, 치매 등 각종 질병 예방 캠페인과 금연 클리닉 등 건강 홍보 부스를 운영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속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시민들의 일상에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벚꽃길을 거닐며 희망찬 봄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