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최고경영자 총교우회 회장에 서충근 수석부회장이 선출돼 9일 오후 6시 학교 대학극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제7대 권기철 회장이 이임하고 제8대 서충근 회장이 취임하는 이날 행사에는 원우인 김석조 정재정 시의원 등 내빈과 김천대 윤옥현 총장, 고윤희 평생교육원장, 홍성민 주임교수, 최보식 GU스포츠단장 등 학교관계자, 총교우회 성경복 김용환 자문위원을 비롯한 임원 및 1기~12기 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총회, 2부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권기철 회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제7대 임원인 황현수 사무국장과 민효주 재무국장, 윤영기 골프팀장, 정봉권 등산팀장, 김미경 골프총무, 김영민 등산총무가 감사패를 받았다.

권기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도와준 원우 한분 한분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신임 서충근 회장이 앞으로 우리 교우회를 잘 이끌어 주리라 믿는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서충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총교우회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교류와 신뢰를 통해 축적된 인적 네트워크라는 소중한 인연을 아름다운 동행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한편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학교발전을 위한 교우회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옥현 총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각계각층에서 김천시를 이끌어가는 분들이 모여 김천시를 대표하는 리더들의 모임인 총교우회가 원우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학교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8대 회장단

제8대 회장단에는 서충근 회장을 필두로 김주록 수석부회장, 황현수 김미경 감사, 박진우 사무국장, 박향숙 재무국장, 이종민 골프팀장, 윤여홍 등산팀장, 김지아 골프총무, 정문숙 등산총무로 구성됐다.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감사보고의 건 및 결산 승인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결정의 건 및 임원선출의 건, 회칙 개정의 건 등을 상정해 심의를 통과했다. 이날 회칙 개정의 건을 통해 앞으로 김천대 최고경영자 총교우회는 각 기수 활동에 참여한 자만 회원자격을 가질 수 있도록 회칙에 명시했다.

한편 김천대최고경영자과정 총교우회는 최고경영자과정 졸업생들의 학교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교류를 위해 2012년 12월 발족해 올해 제12기 졸업생까지 총 320명의 원우들이 교우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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