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평생교육원은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강생 30명을 내달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회당 3시간씩 총16회의 문해교육사 입문과정으로 문해교육과정의 이해, 문해교사의 역할과 자세 등 자격에 관한 내용과 문해 수업안 개발, 프로그램 개발, 발표 등 활동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고졸 이상 학력의 김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체 교육의 90%이상의 출석과 과제 제출 및 발표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은 김천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gc.go.kr/welfare)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격증과 교재 등 본인부담금 8만원.

문해교육사는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 소정의 과정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 활동을 하게 된다.

이해정 평생교육원장은 “우리시는 김천시민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평생학습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