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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12개 장애인단체 통합협의회 구성…김상돈 회장 선출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1/16 18:48 수정 2023.01.16 18:48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장애인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12개 장애인단체장과 단체회계담당자 24명이 참여해 장애인단체 보조금 집행 투명성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과 장애인회관의 원활한 공사 및 운영을 위한 사업 설명 및 장애인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인 협의체 구성에 관한 제반사항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보조금 특별교육은 장애인단체에서 운영하는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명확한 회계 절차를 확립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적정한 보조금 집행사례, 감사 사례, 부정한 보조사업자 벌칙과 양벌규정 등 알기 쉽게 실무자 눈높이에 맞춤 교육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보조금 지원업무 추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날 김천시 12개 장애인단체는 개별 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반영할 수 있는 통합 조직인 장애인단체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김상돈 김천시지회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상돈 회장은 “장애인단체협의회는 앞으로 개인과 개별단체의 영리추구는 지양하고 진정한 김천시 장애인들이 복리와 생활 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재춘 사회복지과장은 “그동안 장애인회관 건립 등 장애인복지 사업추진에 있어 일원화된 소통 창구가 없어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장애인단체협의회 구성이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통합 네트워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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