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면에서 양돈업을 하고 있는 강촌축산 전재연 대표는 지난 10일 조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강촌축산 전재연 대표는 2017년부터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전 대표는 “새해를 맞아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에 기증한 백미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성환 조마면장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강촌축산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작은 나눔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면민 모두가 따뜻한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