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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율곡천~황산폭포~감천 뚝방길 총 14㎞ 자전거 라이딩 길 생긴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9/13 18:19 수정 2022.09.13 18:20
4억원 투입해 10월 중 완성

 

올 가을 김천의 하천변을 잇는 자전거 라이딩길이 조성된다는 소식에 라이더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이 성큼 다가옴에 따라 공원과 천변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가족 및 동호인이 늘고 있다.

 

김천시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시가지를 벗어나 계절의 운치를 느끼고 천혜 감천변 볼거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자전거 뚝방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총 4억원을 투입해 10월 중 마무리될 예정으로 사업구간은 혁신도시 율곡천을 시작으로 황산폭포를 지나 감천 뚝방길까지 총 14㎞로 기존 자전거길을 확장·신설을 비롯해 쉼터와 공기주입기 등 편의시설을 조성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11㎞구간의 제방도로는 자전거 우선도로로 지정해 자전거와 차량이 상호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공사가 마무리되면 자전거를 타는 시민 모두가 천변 자전거길을 따라 맑은 공기를 마시며 탁 트인 경관을 볼 수 있어 시민들의 여가선용은 물론 건강과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시의 또 다른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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