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9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이용자 37명이 응시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하는 꿈드림 청소년들은 평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1:1 학습지원단 연계 수업, 인터넷 강의 수강, 검정고시 교재지원, 자율학습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해왔다.

이날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꿈드림 청소년의 원활한 시험 응시를 위해 차량지원, 중식지원, 필기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며 합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꿈드림 청소년 A씨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서 막막했었는데, 꿈드림을 통해 검정고시 학습계획이나 학습자료 등을 받을 수 있어서 잘 준비할 수 있었으며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항상 응원해주신 꿈드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검정고시를 준비한 청소년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꿈드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