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뷰티디자인과는 재학생들의 현장실무중심의 역량을 갖춘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및 미용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알짜배기 취업특강을 했다.

17일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알짜배기 취업특강은 보뜨마샬 헤어살롱 한사무엘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뷰티디자인과 재학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학생 실무역량 강화 및 현장실무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랜차이즈 매장운영과 특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미용인의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한 내적 역량을 강화했다.

특강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미용 실무에 도움이 되는 캠프였다"라는 의견과 "수업 시간 내에 할 수 없는 부족한 부분을 집중해 배워서 좋았다",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이 매우 유용했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27년 전통의 대구·경북 최초의 미용 관련 학과인 경북보건대학교 뷰티디자인과는 헤어디자인 전공 및 융합뷰티전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졸업과 동시에 미용사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교내 뷰티살롱 및 피부미용실 무료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교육을 하고 있으며 전공별 국가자격증 및 민간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또한 진행하고 있다. 뷰티디자인과 졸업생들은 헤어 및 메이크업 스튜디오, 메이크업 아티스트, 헤어살롱 디자이너, 화장품 회사, 미용 관련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