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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의원들이 6~7일 양일간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 앞에서 중부내륙철도 미개통구간인 김천~문경 구간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6일 이우청 의장을 시작으로 나영민 부의장, 김응숙 의원이 시위에 나섰으며 7일은 이명기 운영위원장, 박영록 행정복지위원장, 이복상 산업건설위원장이 피켓을 들고 중부내륙철도 김천~문경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조속 통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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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의 단절구간인 김천~문경 구간을 연결하면 서울 수서에서 경남 거제까지 국토의 중심을 남동쪽으로 관통하는 완전한 형태의 철길이 생기며, 수도권과 중·남부 지역을 연결하여 관광객과 기업 유치를 활성화해 지방 소멸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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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는 당초 2020년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및 대형 신규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어 지체되는 중이다.
나영민 부의장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김천, 상주, 문경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김천시의회에서도 예타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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