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23일 이용고객 14명과 함께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 친절·질서·청결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강변공원과 조각공원을 찾아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활동을 펼쳤다.

다음으로 김천시재활용선별장을 찾아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들었으며 김천시청 민원주차장에 설치된 캔, 페트병 자동수거장비‘네프론’을 체험했다.

주간보호센터 이용고객은 “한명 한명이 쓰고 버린 쓰레기가 모이니 이렇게 큰 쓰레기 산이 됐어요. 앞으로는 분리수거를 잘해서 깨끗한 김천을 만들고 싶어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