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영농초기의 맞춤식 교육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제26기 영농기초 귀농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귀농예정자 및 영농 5년미만 신규농업인(50명)이다.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한다. 공정한 농업인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기한 내 교육 신청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한 랜덤 선발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8월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12회 총 60시간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귀농귀촌 설계전략, 김천시 주산작목 품목별 기초영농 기술교육, SNS 마케팅 교육 등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귀농교육은 총 25기 과정동안 1,1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대다수가 선도농가로 발전해 신규 및 예비 귀농인들에게 성공적인 정착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재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초 영농기술 습득 뿐 아니라 예비 및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귀농을 꿈꾸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