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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코로나19 대응 유흥시설 관련자 긴급 간담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7/22 17:47 수정 2021.07.22 17:47
구미 유흥시설 도우미발 코로나 확산에 따른 선제조치

 

김천시는 최근 인근 구미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21일 유흥시설 관련자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 유흥시설 도우미 발 코로나19 감염 확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지역 확산 감염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로 부시장, 유흥음식업지부 사무국장, 복지환경국장, 건설안전국장, 시설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타 지역 도우미 이용시 PCR검사 확인, 080 안심콜 체크,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강한 의지로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 특히 인근 지역의 유흥시설 발 코로나로 인해 우리시로 찾아드는 이용자 및 도우미의 적극적인 관리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유흥음식업지부 사무국장은 “유흥시설에서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에 적극 협조하겠으며 특히 타 지역 도우미 고용 제한, 080 안심콜 체크, 유증상자 증상확인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인근 지역의 코로나 확산세와 1단계 유지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는 때일수록 유흥시설에 대한 관리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해 주점 발 코로나19 재유행 차단과 수시점검, 경찰 합동단속을 통해서 강화된 방역 및 불법영업을 막고 위반 시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창재 부시장은 “현재 인근 지역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4차유행이 우려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우리시에서 재유행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시설관리자 및 이용자 모두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길 바란다”며 “시설 관리자는 모임 및 불필요한 외부 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방역 이행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협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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