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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황금동 도활사업 황금뜨락 개소식·현판 제막식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7/19 23:29 수정 2021.07.21 10:17
웃음꽃 피는 행복한 황금마을, 활기찬 황금시장

 

김천시는 2017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황금동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결실인 황금뜨락, 황금마루 개소식 및 현판 제막식을 19일 황금뜨락에서 가졌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자리간격 등 정부의 방역방침을 준수한 가운데 이창재 부시장, 나영민 부의장, LH 서남진 대구경북본부장, 주민협의체 황금시장 상인회장 등 단체장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황금시장 문화거점의 일환으로 시행한 황금뜨락의 현대식 건물은 사회적기업의 지원 및 활동공간으로 사용된다. 한옥 건물은 황금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방문객의 커뮤니티 및 문화 향유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앞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황금뜨락의 커뮤니티 공간에는 다양한 문화시설뿐 아니라 버스 전광판을 설치해 황금시장을 이용하는 지례 5개면 주민들이 그동안 장시간 버스 배차간격으로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 많은 불편을 겪었던 점을 감안해 마련됐다.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및 버스대기 공간과 문화 공간 등을 제공함으로써 황금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금뜨락의 명칭은 공모결과에 따라 황금시장 상인회, 황금동 마을주민, 시민들의 투표로 오랜 고심 끝에 최종 선정됐다. 황금뜨락의 의미는 황금시장 이용객들이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공간에 잠시 쉬어가는 장소란 뜻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창재 부시장은 황금동 도활사업은 금년 종료되지만황금뜨락이 황금시장의 발전을 이끄는 동력이 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황금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돼 금년 마무리 되는 사업으로 황금시장 일원에 국비 28억을 포함 총 5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업문화 특화가로조성, 황금시장 플랫폼사업, 커뮤니티 거점공간 조성, 황금시장 역량강화 사업 등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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