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시장은 30일 김천로제니아호텔 대․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쿠팡 입점 품평회 현장에 방문해 참여 기업체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품평회 참가 50개 업체 중 23개의 김천 업체가 참여한 만큼 입점 선정에 대한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품평회는 2021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소비시대에 지역 중소기업이 유명한 온라인 유통채널에 입점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쿠팡 로켓배송, 로켓프레시에 입점이 어려웠던 지역 업체에 더 쉽게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쿠팡의 MD(Merchandiser)를 초청해 직접 상품을 보고 입점 여부를 확정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김충섭 시장은 “국내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의 로켓배송, 로켓프레쉬에 입점한다면 기업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오늘 품평회를 통해 더욱 큰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쿠팡은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에 최첨단 물류센터를 짓기로 결정하고 지난 2월 분양계약 체결 후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