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 1청년 더채용하기 릴레이 운동의 일환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가 지난 15일 김천상공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의와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천시취업지원센터, 김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 또한 한국전력기술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후원했다.

공동주관사 관계자와 취업 유관기관 담당자, 지역 구인기업 대표 및 담당자, 구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 아래 행사가 진행됐다.

다원넥스트, 아주이지엘, 모베이스오토, 히트산업, 민성이엔지, 대정, 브라운에프엔비 등 지역 우수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현장면접을 통한 열띤 매칭의 장이 됐다.

구직의사가 있는 면접대상자를 사전선별해 면접대상자에게 미리 면접기업과 일정을 통보하고 순차적으로 면접이 진행됐다.

김천상의 백영진 과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게 맞는 인재가 매칭됐으면 한다”고 말하고 “지역산업과 경제가 활력을 찾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상의는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릴레이 운동’을 통해 지역 기업의 수요와 요구를 충실히 반영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뿐만 아니라 직무능력검사, 취업캠프, 직무 특성화 교육, 기업체 및 공공기관 인사담당자 교육, 기업 맞춤형 인재교육 과정 등을 통해 인재 육성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