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협회김천시지부와 앙젤리크카카오는 지난 11일 부곡동 앙젤리크카카오에서 장애인 직업체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앙젤리크카카오는 초콜릿 등 제과와 아동 및 성인 요리를 위한 일일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적발달장애인의 △취업역량 강화와 진로체험 활동 활성화 △직업영역에서 필요한 기술 습득 및 사회적응능력 지원 △자립생활능력 제고 △기타 장애인 직업 활동 향상을 위한 양 기관의 협의사항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성명은 앙젤리크카카오 대표는 “제과기술실습을 통해 추후 기회가 된다면 작품 전시해를 갖고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심어주고 싶다”고 했다.

김재경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지적발달장애인 직업 체험으로 장애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사회에 자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