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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방상수도 및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지역의 주민들에게도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소규모 수도시설의 수질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수도시설 일제점검은 소규모 수도시설 233개소를 대상으로 7일~18일까지 12일간 전문기관에 의뢰해 분기검사(일반세균 외 12항목), 반기검사(수소이온농도 외 5항목), 우라늄, 라돈 등 김천시 식수 수질 전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김천시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이번 수질검사 실시 후 수질검사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와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공개한다.
수질검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결과분석을 통해 물탱크 청소, 주변 청결 상태 정비, 이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정수처리 장치 정비 등 즉시 조치가 가능한 지역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를 통해 수질개선을 하고 대체 수원 개발 및 지방상수도 공급 검토 등 중장기적인 계획을 통하여 수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노후화된 소규모 수도시설 관로 및 시설을 지속적으로 교체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