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24일 경상북도청에서 진행된 ‘시군 대표관광자원 발굴 육성사업’과 ‘야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공모 사업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돼 도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김천시는 13개 시군이 참여한 ‘시군 대표관광자원 발굴 육성사업’공모 선정평가에서 도비 2천만원을 확보했고 10개 시군이 참여한 ‘야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공모 선정평가에서 도비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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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체험, 그리고 김천!’으로 진행될 관광자원 발굴 육성 사업은 지역 체험농가와 지역숙박시설을 활용한 체류형 1박2일 주민상생 관광상품이다. 지친 일상을 벗어나 김천의 청정 자연 속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대구·대전 등 인접 광역시를 중심으로 김천과 인접한 시군을 대상으로 모객할 예정이다.

‘직지골 야행’으로 진행될 야간관광상품은 10년넘게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직지나이트투어’의 새로운 이름이다. 사명대사공원 건강문화원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을 추가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시장은“이번 우수 등급 선정은 김천시 관광의 경쟁력을 확인한 것”이라며“도비 확보를 통해 한분이라도 더 많은 관광객을 모실 수 있어 기쁘다. 김천을 찾아 다양한 체험과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