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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배드민턴부 및 스쿼시부 창단식이 20일 대학 생명관(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입장 인원 제한, 난방기 가동 중지, 넉넉한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관리 하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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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충섭 시장, 나영민 시의회 부의장, 박판수·박태춘·정세현 도의원, 이승우 시의원, 이형관 한국대학배드민턴협회장, 김원관 아시아스쿼시연맹 수석부회장,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 및 김천시 종목별 단체회장, 이묵 경북체육회 사무처장, 최한동 경북배드민턴협회장 등 내빈과 김천대 운동부 후원회원 등 학교관계자가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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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상북도체육회와 김천시체육회에서 각각 1,000만원의 창단지원금을 전달했으며 김천대 스포츠후원회에서 2,000만원의 정기 간식 및 대회출전 회식을 후원하고 YD스포츠에서 1,300만원의 배드민턴용품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대한배드민턴협회, 한국스쿼시연맹, 대한스쿼시연맹, 김천스쿼시연맹, 대구 성서한미병원, 독도사랑운동본부, 김천시배드민턴협회, 영산스포츠, 하이파이브스포츠 등에서 운동용품, 의료용품, 단체복 등 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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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옥현 총장은 창단사를 통해 “운외창천(雲外蒼天)처럼 코로나19 시대와 지방대학 어려움이라는 먹구름 속에서 두 운동부의 창단으로 맑고 밝은 하늘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김천대 배드민턴부와 스쿼시부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학과 창단 팀의 발전을 위해 큰 박수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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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배드민턴부 감독은 “어려운 와중에도 배드민턴부 창단이라는 큰 결심을 내리신 윤옥현 총장님과 대학 창단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김택규 신임 배드민턴협회장님의 개혁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땀방울을 남기지 않고 노력하겠으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한걸음 한걸음 더디지만 소중하고 진솔한 걸음을 딛어 나가겠다”고 창단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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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욱 스쿼시부 감독은 “허태숙 대한스쿼시연맹회장 역시 스쿼시 대중화의 물꼬를 김천대 창단으로 생각하시기에 큰 지원을 약속받았다. 선수들의 숨겨진 재능을 잘 일깨워 좋은 성적으로 대학에 보답하며 그 활약을 기반으로 스쿼시대중화에 큰 획을 긋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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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는 실업선수 경력과 중·고등학교에서 지도자로 인정을 받은 천세도 코치가 전문적으로 배드민턴부 선수들을 관리하게 됐다. 스쿼시부 코치로는 전국체전 대구팀 지도자 및 대학에서 스쿼시 강의까지 하는 등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최수혁 코치가 김천대 스쿼시부와 여정을 함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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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대학교 운동부 100여명 전원은 김천시로 주소 이전을 하며 김천시 인구증가 정책에도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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