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을 맞아 지난 18일 학교폭력 예방 스티커를 제작·배부했다.

최근 체육계·연예계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이 이슈화됨에 따라 김천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 패러다임을 기존 피해자 신고 활성화에서 행위자 스스로 가해 행위를 중단할 수 있도록 가해자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스티커는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각 연령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작해 학교별 100부씩 배부했다. 일부학교는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화장실, 급식실, 복도 등 학생들 이용이 많은 장소에 부착해 가시적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