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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봄을 맞이해 시내 주요시가지에 봄꽃을 식재하여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고 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꽃묘포장에서 직접 생산한 초화류를 3월부터 시내일원에 배치된 700여개의 화분에 비올라, 팬지, 데이지 6만본을 식재해 도심을 봄꽃으로 새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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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4~5월에는 금어초, 금잔화, 석죽, 베고니아 등 10종의 다양한 봄꽃들을 화단에 심을 예정이다.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직지교 등 주요 다리에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꽃이 피는 산파첸스화분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KTX역 부근에 위치한 혁신도시 대형꽃밭에 작년가을에 파종한 꽃양귀비가 자라고 있어 5월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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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계절별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정서적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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